안녕하십니까?
2019년~2020년까지 2대 회장을 맡게 된 성신여자대학교 노석준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기술의 발전은 차별없고 모두를 위한 디자인의 실현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술적 한계로 구현이 어려웠던 보편적 설계의 아이디어들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뇌공학과 같은 지능형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한층 더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러나 기술발전이 보다 많은 사회구성원들에게 보편적ㆍ긍정적인 방향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삶의 모든 부분에서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보다 더 심도있는 적용 가능성에 대한 탐구와 탈경계적 담론이 필요합니다.
저는 특히 본 학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유니버설디자인의 역할, 방향성, 도전 등을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서비스부문을 포함하여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걸쳐 광범위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유니버설디자인학회 제2대 회장
노석준 드림